현재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7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으로도 델타 변이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여 감소 영향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만 일일 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정부에서는 거리두기 3단계 발표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 일일 700명 이상의 확진자
- 수도권에서만 500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
백신 접종으로 확진자 감소 효과를 보게 되자 7월부터는 사적 모임 완화와 영업시간을 늘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학원가 및 음식점 등 밀집된 공간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일어나자 확진자 수는 완화되기 전보다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계획하고 있던 거리두기 하향조정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오히려 상향조정을 해서 거리두기 3단계까지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직까지 백신접종은 일부만 이루어져 있는 사태이며 델타 변이 속도는 오히려 백신 접종 속도를 능가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